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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NBA 2023-11-10 애틀란타 호크스 vs 올랜도 매직 recap

멕시코 시티를 처음 방문한 애틀란타 호크스의 승리

멕시코 시티에서 벌어진 애틀란타 호크스(이하 호크스)와 올랜도 매직(이하 매직)의 경기에서 트레이 영(이하 영)이 41점을 기록하고 마지막 역전 3점을 넣은 디욘테 머레이(이하 머레이)의 3점으로 올랜도 매직을 120-119 1점차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그렇지만 영의 경기력은 전반과 후반의 모습이 전혀 다른 모습이였습니다.

올랜도에서는 제일런 석스(이하 석스)가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21 득점, 2 리바운드, 1 어시스트, 6 스틸을 기록하였지만 팀의 주축 스코어러인 프란츠 바그너(이하 바그너)의 아쉬운 야투와 파올로 밴케로(이하 밴케로)의 아쉬운 모습과 마지막 포제션에서 3점 실패로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전반에만 33점을 기록한 트레이 영 그러나 후반득점은 8점에 그친 영

호크스는 경기초반 영의 3점으로 18-7로 리드를 가져갔지만 1쿼터가 끝날땐 34-34 로 동점으로 마쳤습니다. 2쿼터가 끝났을땐 영의 활약으로 73-69 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습니다. 영은 14개중 9개의 야투를 성공하고 자유투 11개를 전부 성공하며 33점을 넣어 팀을 앞서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올랜도가 런을 가져가며 역전을 허용했지만 다시 제일런 존슨의 활약으로 14-2 런을 가져갔고, 마지막 영의 어시스트를 받은 머레이의 3점으로 120-119 로 승기를 잡게 되었으며, 이 후 올랜도 마지막 공격에서 밴케로의 3점이 많이 빗나가며 승리를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3년차에 돌입한 제일런 존슨의 활약은 눈에 띄었습니다. 19 득점, 9 리바운드, 2 어시스트, 1블록을 기록하였으며 단 9번의 야투와 4개의 자유투 만으로 이뤄낸 스탯이라 더욱 눈에 띄는 모습이였습니다. 단순 한경기가 아닌 이번시즌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가 됩니다.

 

올랜도 매직 아쉬운 역전패 그렇지만 빛난 제일런 석스

2쿼터 종료까진 4점 차로 지고 있었지만 루키인 앤소니 블랙이 3점슛을 성공시켰을땐 111-100 으로 앞서고 있었습니다. 이 후 호크스가 런을 가져가며 113-114 로 역전을 당한 모습이 아쉬웠습니다. 이후 서로 공격을 주고 받았고 프란츠 바그너의 슛으로 119-117로 앞서게 되었습니다. 이때 남은 시간은 단 43초 였습니다. 이 때 아쉬운 모습을 보이던 호크스의 머레이에게 3점을 맞으며 119-120 역전을 허용하였고, 마지막 공격에서 밴케로가 7.9초를 남기고 던진 3점이 벗어나며 팀은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이 중에 제일런 석스는 팀의 최고 득점 21점과 팀 스틸의 절반인 6개를 기록하면서 공수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3년차에 돌입한 이번 시즌은 2년차 까지의 아쉬운 모습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아쉬운 픽이라 생각했던 석스 였는데 스탭업한 모습을 보니 참 좋네요.

 

마치는 글

양팀 다 아직 손발이 잘 맞는 느낌은 아닌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올랜도는 아직 리빌딩 진행중인 팀이라 감안할만 하지만 애틀란타는 좀 아쉬운 느낌이네요. 그래도 양팀 다 작년보다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것 같아 보는 맛이 있습니다. 특히 올랜도 젊은 선수들이 성장하는 모습은 확실히 눈에 띄는 모습이기도 하구요.

올해는 과연 양팀다 작년보다 더 높은곳에 오를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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