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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NBA 드래프트 18 픽 하이메 하퀘즈 주니어(Jaime Jaquez Jr.)

하이메 하퀘즈 주니어

신장 6' 6''(198 cm) 몸무게 225 lb(102 kg)즉전감 선수로 18픽으로 마이애미 히트에 드랩되었으며, 예상한대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홈그렌과 웸반야마만 아니면 ROY 5순위 안에 들지 않았을까 할 정도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없는 살림에 키워쓰는 히트 다운건지 아니면 기대해 볼만한 신인인지 좀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농구 가족에서 태어난 스타

하이메 하케스 주니어는 2001년 2월 18일에 태어나 캘리포니아 어바인에서 자랐습니다. 부모인 하퀘즈 시니어와 안젤라는 콩코디아 대학교에서 농구를 하며 만났으며, 가족은 멕시코에서 캘리포니아로 이주한 뒤 세대를 이어 농구를 해왔습니다. 카마리오 고등학교에서 뛰었던 하케스는 신입생 때부터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고, 학교 싱글 게임 득점 기록을 깨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마지막 고등학교 평균 기록은 게임당 평균 31.7 득점 11.7 리바운드, 3.7 어시스트 2.1 스틸을 기록하였습니다.

 

UCLA 에서의 뛰어난 성과

UCLA에서의 하케스 2019년 ~ 2023년 드랩 전까지 4학년을 채우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갔습니다. 스티브 알포드 감독에 의해 리쿠르트 됐고 믹 크로닌 감독 하에도 UCLA에 남아 활약을 했습니다. 첫해는 애리조나 주립대학교를 상대로 한 게임 결승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2021년, 자신의 20번째 생일에 애리조나를 상대로 25점을 기록하며 UCLA의 파이널 포 진출에 기여했습니다. 이어지는 시즌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Pac-12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습니다.

마지막 시즌 평균 기록은 17.8득점, 8.2 리바운드를 기록하였습니다.

참고로 하퀘즈는 2019년 멕시코 국가대표팀 선정이 되었으며, 여동생 가브리엘라는 2022 맥도날드 올 아메리칸 걸스 공동 MVP 를 수상하며 UCLA 여자 농구팀에 합류하였습니다.

NBA 진출과 꾸준한 활약

대학 졸업 후 2023 NBA 드래프트에서 18번째 픽으로 18번째로 지명되었습니다. 시작은 부상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11월 9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경기에서 데뷔를 하며 21분 출전을 하며 인상에 남는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11 득점(야투 4-5, 3점 1-1) 3 리바운드 2 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였습니다. 드랩전 예상대로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며 득점에서도 좋은 야투를 보여줬습니다.다음 경기인 11월 12일 애틀란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선 38분 출전하며 20 득점, 3 리바운드, 4 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며 주전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이후 매경기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며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 받게 되었고 11월 23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단 28분을 뛰며 22 득점(야투 7-10, 3점 4-4) 8 리바운드 1 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였습니다.

 

앞으로의 모습은...

본인에겐 가장 잘맞는 팀에 드랩된 것이 큰 행운이라 생각이 듭니다. 거기다 최고의 감독중 한명이자 여러 선수들을 상황에 맞게 잘쓰는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이라는 것도 하퀘즈에겐 최고의 환경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팀 메이트에는 최고의 투쟁심을 갖고 있는 지미 버틀러가 있기 때문에 정말 많은걸 배울수 있을것 같습니다.

출전했던 10경기에서 1경기 11월 19일 시카고 전을 제외하곤 전부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스틸도 3개를 기록한적이 있을 정도로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꾸준한 모습과 몇번의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 ROY 후보 TOP 5 에도 거론되지 않을까 합니다.

최고의 스코어러는 타일로 히로가 되겠지만 팀의 에이스는 지미 버틀러 인것 처럼 하퀘스가 그 자리를 이어 받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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