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토쿤보와 릴라드의 합작으로 닉스 격파
2023년 12월 6일(한국 시간 기준), 밀워키에서 열린 NBA 시즌 중 토너먼트 8강전에서 야니스 안테토쿤보가 35점과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밀워키 벅스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데미안 릴라드도 28점을 추가하며 벅스는 뉴욕 닉스를 146-122로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벅스는 이날 시즌 최고 득점을 기록하며 3점 슛 60.5% (23/38), 전체 슛 60.4%의 높은 적중률을 보였습니다.
벅스의 강력한 공격력과 코치의 자신감
벅스의 코치 에이드리언 그리핀은 "오늘 밤은 큰 발전이었다"며, 라스베가스에서의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는 벅스가 가진 잠재력을 자신하며, 4강전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화력이 뛰어난 양팀간의 대결이라 다득점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의 주요 순간과 안테토쿤보의 부상 우려
경기 초반, 안테토쿤보는 랜들의 발에 착지하며 왼쪽 발목을 다쳤지만 경기를 계속 진행했습니다. 벅스는 전반전을 팽팽하게 이어가다가 3쿼터에 최대 18점 차로 리드를 벌렸고, 4쿼터에는 27점 차까지 앞서나갔습니다. 특히 3쿼터 쉬다 나온 안테토쿤보가 투입되자마자 강력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런을 달렸습니다.
닉스의 반격 그러나 패배
뉴욕 닉스의 줄리어스 랜들은 시즌 최고인 41점을 기록했고, 제일런 브런슨은 24점, RJ 바렛은 23점을 기록하였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닉스는 와일드카드로 녹아웃 라운드에 진출했음에도, 벅스의 강력한 공격에 대응하지 못했습니다. 닉스의 브런슨은 "우리는 수비에서 전혀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하며 "그들이 편안하게 슛팅을 하도록 많이 내줬다"고 하였습니다.
벅스의 자신감과 다음 목표
릴라드는 벅스가 라스베가스에서 챔피언십을 노리며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토너먼트에서의 승리가 리그 전체에 강력한 메시지를 보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벅스는 이번 토너먼트에서 5전 전승을 거두며, 홈 9연승을 포함하여 최근 12경기 중 10승을 거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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