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 NBA 트레이드 - 마이애미 히트, 테리 로지어 영입으로 백코트 강화

마이애미 히트, 테리 로지어 영입으로 공격력 강화

이번 트레이드에서 마이애미는 테리 로지어를 받고, 베테랑 가드 카일 라우리와 2027년 1라운드 픽을 샬럿 호네츠에 보냈습니다. 이 영입은 마이애미에게 필요한 변화를 가져오며, 특히 공격적인 부분에서 팀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트레이드 상세 내용

• 마이애미 히트 IN: 테리 로지어
• 샬럿 호네츠 IN: 카일 라우리, 2027년 1라운드 픽 (로터리 보호, 보호시 2028년에 비보호 1라운드 픽으로 전환)

로지어의 영향력

테리 로지어는 이번 시즌 평균 23.2점을 기록하며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의 득점 능력과 함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어, 마이애미의 공격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그의 3점 슛 능력도 팀의 외곽 공격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라우리의 이동

한편, 카일 라우리는 마이애미에서 샬럿으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라우리는 토론토 랩터스에서의 올스타 시절 이후 성적이 다소 하락했지만, 그의 경험과 리더십은 샬럿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샬럿은 라우리를 활용해 다가오는 트레이드 마감일 전에 다른 거래를 모색할 수도 있습니다. 트레이드 되지 않는다면 바이아웃 가능성도 남아있습니다.

마이애미의 공격적 변화

마이애미는 이번 시즌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평균 득점, 3점 슛 성공률, 공격 레이팅 등 여러 부문에서 중하위권에 머물고 있는데, 로지어의 영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로지어는 버틀러, 히로, 하이메 하케스 주니어의 플레이메이킹 부담을 줄여주며, 팀의 공격 다양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트레이드는 마이애미 히트에게 필요한 공격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것으로 보이며, 로지어의 합류로 팀의 경기 운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이 트레이드로 인해 세컨 에이프런* 아래로 내려가게 되어 바이아웃 시장에서 영입을 할 수 있게 되었고 5m 의 MLE 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편, 샬럿 호네츠는 라멜로 볼과 브랜든 밀러를 중심으로 하는 젊은 핵심 선수들과 함께 리빌딩을 선언했다고 보여집니다. 게다가 PJ 워싱턴, 닉 리차즈, 고든 헤이워드 등도 트레이드 블록에 오른 상태며 워싱턴, 리차즈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헤이워드의 경우 트레이가 불가능하다면 라우리와 동일하게 바이아웃 될 가능성도 큽니다.

 

*세컨 에이프런 : NBA 는 샐러리캡(Salary Cap: 이하 샐캡) 으로 팀간 공정성을 갖도록 운영이 되고 있으며, 이 샐캡을 넘을 경우 선수 영입시 제정 사용에 대한 일부 제한을 받게 됩니다. 이 때는 제한을 받긴하지만 선수영입에 대한 제한을 받지는 않습니다. 선수 영입으로 추가로 설정한 세컨 에이프런을 넘게 될 경우 트레이드를 제외한 선수 영입에 대한 제한을 받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