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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4/25 [preseason] 크리스 폴, 스퍼스 데뷔전에서 빅터 웸반야마와 첫 공식경기 호흡

베테랑 가드 크리스 폴의 스퍼스 첫 경기

크리스 폴이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첫 프리시즌 경기를 치렀습니다. NBA 12회 올스타에 빛나는 폴은 자신의 새로운 팀 스퍼스 팬들에게 큰 환호를 받으며 데뷔했으며, 경기 중 빅터 웸바냐마에게 던진 첫 어시스트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폴의 첫 어시스트는 웸바냐마를 위한 앨리웁 패스였고, 웸바냐마는 이를 완벽한 덩크로 마무리하며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냈습니다.

웸바냐마와 폴의 첫 호흡

폴은 이날 23분을 소화하며 5점과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 그 중 두 개의 어시스트는 웸바냐마에게 연결되었습니다. 웸바냐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폴과의 호흡이 매우 자연스럽다고 느꼈다며, 폴이 경기 중 많은 훌륭한 플레이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칭찬했습니다. 크리스 폴은 20년 경력의 베테랑답게 팀의 공격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경기 내내 웸바냐마를 비롯한 다른 선수들과 원활한 호흡을 보였습니다.

폴의 리더십과 포포비치 감독의 극찬

스퍼스의 감독 그렉 포포비치는 폴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포포비치는 "폴은 매우 현명하고 경험이 풍부한 선수다. 그가 선수들에게 하는 말을 들으면 나도 감탄할 때가 많다"며, 폴이 팀 내에서 멘토 역할을 훌륭히 해내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폴은 이미 NBA 역사상 20년을 뛴 11번째 선수가 될 예정으로, 그의 경험은 스퍼스의 젊은 선수들에게 귀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NBA 역사의 일부가 된 크리스 폴

크리스 폴은 NBA 역사상 어시스트 순위에서 세 번째(11,894개)를 기록 중이며, 제이슨 키드(12,097개)를 추격하고 있습니다. 그는 200개 미만의 어시스트만 더 기록하면 키드를 넘어설 수 있습니다. 웸바냐마는 폴과 함께 뛰는 것이 매우 안정적이라고 말하며, 폴이 코트 위에서 모든 것을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특히 젊은 선수들이 중요한 순간에 큰 신뢰를 느끼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습니다.

프리시즌의 화제성 데뷔

폴의 스퍼스 데뷔전 외에도 이번 프리시즌에는 여러 스타 선수들이 새로운 팀에서 데뷔하는 장면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러셀 웨스트브룩은 덴버에서, 칼-앤서니 타운스는 뉴욕 닉스에서 각각 첫 경기를 치렀고, 드마 드로잔도 새크라멘토에서 프리시즌 첫 경기를 소화했습니다. 이러한 스타들의 새로운 시작은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앞으로 정규 시즌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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